'렉사프로' 항우울제 석권...블록버스터 예고
- 최은택
- 2007-08-14 06: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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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기점 작년 매출돌파...100억대 진입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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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룬드벡에 따르면 ‘렉사프로정’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70억원 규모로, 지난 6월말을 기점으로 작년 매출을 돌파했다.
성장률도 지난해 동기대비 200%에 육박해, 연말까지 무난히 1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제품발매 2년만에 처방약 순위 100대군에 이름을 올리게 된 셈이다.
‘렉사프로정’은 이미 지난해 4분기(IMS집계) 시장점유율 12%로 단일품목 기준으로 항우울제 시장을 석권, 1위자리를 이어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1분기 30억2,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이팩사엑스알서방캅셀’(27억2,900만원), ‘세로자트’(23억2,500만원), ‘팍실CR정’(19억4,300만원), ‘레메론솔탭정’(13억4,200만원), ‘프로작’(12억6,000만원) 등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룬드벡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다른 제품들은 보통 3~4주 후에 효과가 발현되지만 렉사프로는 발현속도가 1주일 이상 빠른 데다, 부작용 보고 건수도 적어 선호되고 있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이 관계자는 또 “활발한 임상연구로 치료효과와 임상 모두에서 이목을 끌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렉사프로정’은 미국시장에서도 항우울제 처방약 순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환인제약과 코마케팅을 통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클리닉을 동시 공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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