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한점 의혹 없이 파헤치겠다"
- 홍대업
- 2006-12-18 14:20:2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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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진상조사단, 18일 복지부·심평원 등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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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우리들게이트 진상조사단’(단장 이주영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우리들그룹과 관련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18일 복지부와 심평원, 강남구청에 대한 현장실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지난 국감에서 우리들병원(원장 이상호)에서 이뤄지는 시술이 학계에서 인정하지 않는 시술로 환자에게 과중한 부담을 지우고 있으며, 이 원장의 부인인 김수경씨가 운영하는 수도약품이 주가조작을 한 혐의가 있다는 점, 금융당국의 비호의혹 등 우리들그룹에 대한 많은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 그러나 정부와 여당은 이같은 의혹규명에 협조하기는커녕 우리들그룹을 비호하고 사실을 은폐하기에 급급했다고 한나라당은 주장했다.
그 실례로 국감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진실규명을 위한 증인채택을 요구했으나,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도 있으며, 우리들병원에 대한 현장실사 요청에 김창엽 심평원장은 복지부에 실사를 건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두 달이 지나도록 묵묵부답이라는 것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고경화 의원이 지난 11월1일 우리들병원이 환자에게 유착방지제를 사용하지도 않고 사용한 것처럼 재료대를 받아 수술비를 3배 이상 부풀렸다고 발표했으나, 복지부는 불충분한 근거로 병원측을 계속 비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같은달 9일 우리들병원 홈페이지에 허위사실을 게시해 의료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 서울시 강남구 보건소에 행정처분을 의뢰하였으나, 강남구는 명백한 사실인데도 행정처분을 미루고 있다고 한나라당은 주장했다.
이에 따라 진상조사단은 18일 복지부와 심평원·강남구청을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를 통해 직접 이들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들의 책임을 추궁할 예정이다.
진상조사단은 “노 대통령의 측근 세력인 우리들그룹과 관련된 의혹을 비호하려는 정부·여당의 행위를 규탄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를 규명하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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