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구 "약대협 사과요구, 불순한 의도있다"
- 정웅종
- 2006-09-01 12: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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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전한 비판, 폄하의도 없다" 해명...대응수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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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제 사기발언'을 약대교수들이 공개사과를 요구한데 대해 전영구 예비후보측이 "2+4체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한 건전한 비판일 뿐 폄하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그러면서도 "직격탄을 날리기 위한 불순한 의도가 있다"며 이번 공개사과 요구서 발표에 의문을 제기했다.
전영구 예비후보 측근인사는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인사는 "2+4체제로는 고3 학생들이 약대로 바로 진학할 수 없고 이공계로 우수학생을 뺏길 수 있다는 문제점, 석사출신이 되지 못한다는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라며 "이 같은 사실을 모르는 회원들에게 알리려는 목적이었다"고 발언 취지를 설명했다.
이 인사는 "사기라는 표현상의 문제는 있지만 내용적인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라며 "약사발전을 위한 건전한 비판이지 약대 6년제를 폄하하거나 깎아내리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 동안 약대 6년제를 위해 고생한 교수들과 관계된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지만 공개사과 요구서 발표는 순수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정치적 배경이 깔렸다는 의심을 감추지 않았다.
이 인사는 "예비후보로 나선 전영구 후보에게 직격탄을 날리기 위한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누구의 작품인지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인사는 지칭한 '누구의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또 공개사과 요구에 대한 입장에 대해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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