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 '키프롤리스', '레블리미드' 빼고 처방 가능해져
- 어윤호
- 2017-04-07 06:14:5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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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덱사메타손 병용' 적응증 확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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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지난달 31일 암젠의 키프롤리스(카르필조밉)의 '한차례 이상 치료 전력이 있는 다발골수종(MM, Multiple Myeloma) 환자에게 덱사메타손 병용'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했다.
즉 이른바 'KRd요법'이 아니더라도 키프롤리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허가의 기반이 된 임상 3상 대조시험에서 키프롤리스와 덱사메타손 병용군은 '벨케이드(보르테조밉)' 및 덱사메타손 병용군에 비해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ve-Free Survial)이 2배로 연장됐으며 완전반응률 역시 높게 나타났다.
내약성의 경우 두 그룹에서 대동소이하게 나타났지만 2급 이상의 신경병증이 수반된 비율을 보면 키프롤리스군이 6%에 불과해 벨케이드 및 덱사메타손 병용투여군의 32%에 비해 훨씬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제중 화순전남대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키프롤리스는 생존기간 개선 뿐 아니라 신경병증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다발골수종 치료에 있어 향후 1차치료제 지위도 확보할 수 있는 약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키프롤리스는 KRd요법에 대한 급여 등재 작업을 진행중이다. 지난해 KRd요법 중 2개약제(레블리미드, 덱사메타손)에 대한 급여가 인정되긴 했지만 아직 갈증은 남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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