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비타민' 장착한 삐콤씨, 비타민 시장 추격자로
- 김민건
- 2017-03-28 12:14: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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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 '삐콤시 액티브' 출시 관심, 비타민 시장 대세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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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업계에 따르면 '활성비타민' 성분의 비타민 제품이 인기를 얻으며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 일동제약 '아로나민' 시리즈가 있다. 국내 최초 활성비타민을 내세우며 지난해 670억원 실적을 올렸다.
51년 브랜드 역사의 유한양행 비타민 B·C복합제 '삐콤씨'도 활성비타민(B1, B2, B6)으로 업그레이드 한 신제품을 내달 1일 선보이며 아로나민 추격에 불을 당긴다. 활성비타민 성분은 비타민 시장 경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등장했다.
삐콤씨는 그동안 같은 비타민 B·C복합제 계열인 일동제약 아로나민과 경쟁해왔지만 활성비타민 유·무에서 결정적 차이를 보였다.
아로나민 시리즈 대표인 '아로나민 골드'는 활성비타민 푸르설티아민(B1), 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B2), 피리독살포스페이트수화물(B6), 히드록소코발라민아세트산염(B12)이 들어간 반면 삐콤씨는 일반 비타민B 성분이었기 때문이다.
활성비타민은 일반 비타민보다 체내 흡수율을 높여 빠른 피로회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돼 있다.

이미 유한양행은 일동제약 아로나민과 고함량 비타민B군에서 맞붙고 있다.
유한양행 메가트루, 메가트루 액티브와 일동제약 엑세라민B와 엑세라민 엑소B다. 메가트루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활성비타민 B1 중 벤포티아민 50mg을 함유한다. 메가트루 액티브는 여기에 활성비타민 B2, B6를 보강했다.
일동제약 엑세라민B도 활성비타민 B1 중 푸르설티아민 50mg을 함유한다. 엑세라민 엑소B는 푸르설티아민 용량을 100mg로 늘리고, 일반 비타민 B2, B3, B5, B6도 고함량 100mg과, 항산화제, 아연,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성분도 포함되어 있다. 다만 고함량 성분이 다량 포함돼 알약 크기가 다소 커지게 된 점은 피할 수 없다.
이처럼 제약사들이 선보이고 있는 고함량 비타민B군은 200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임팩타민(대웅제약)과 비맥스(녹십자), 뉴먼트(JW중외제약) 등까지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이들은 모두 활성비타민을 가지는 제품이다.
아울러 다른 성분을 낮추더라도 고함량 활성비타민을 보강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녹십자 '비맥스 액티브', JW중외제약 '뉴먼트 프리미엄B' 등이다.
녹십자 '비맥스 액티브'는 활성비타민 B1 성분 '비맥스 골드'에 활성비타민 B2, B6, B12를 더했고, JW중외제약 '뉴먼트 프리미엄B'는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을 모두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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