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 뒤늦게 혁신형 제약 추가 인증…왜?
- 최은택
- 2016-11-04 12: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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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측 "진흥원, 평가오류 인정...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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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고사이언스가 지난 1일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뒤늦게 추가 인증받았다. 이 회사는 올해 실시된 3차 인증사업에 신청서를 냈는데, 지난 7월 발표 때는 탈락했었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은 보건복지부 사업이지만 신청서 접수와 평가 등 실무업무는 보건산업진흥원이 도맡이 진행한다. 복지부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를 열어 인증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3차 인증 때 추가된 업체는 6곳. 이번에 테고사이언스가 추가돼 인증 제약사는 총 47곳으로 늘었다.
이와 관련 회사 측 관계자는 4일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진흥원 측에서 내부검토 결과 평가오류가 확인돼 추가 인증하기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진흥원 측이 사과도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평가오류는 어떤 것이었을까.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관계자는 "평가업무는 진흥원이 맡아서 한다. 우리는 정확히 내막을 모른다"고 말했다. 공을 진흥원 측에 넘긴 것이다.
진흥원 측 관계자도 말을 아꼈다. 그러나 처음 있는 추가 인증이 발생하게 된 배경은 은연중에 드러냈다.
진흥원 측은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다. 감사보고서가 나올 때까지는 말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했다. 결국 감사원 감사과정에서 3차 평가인증에 대한 오류가 드러나 진흥원이 서둘러 수습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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