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들 선거 의식한 행보 자제를"…최광훈 회장 작심 발언
- 김지은
- 2024-07-04 11:35:0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대약 집행부, 서울·경기지부 정책 회무에 불편 기색
- 지부들 "중앙회 일 잘하면 지부 나설 필요 있나" 반발

최광훈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일부 지부의 행보에 대해 작심 발언을 하고 나섰다. 최 회장의 이번 발언은 최근 서울시약사회, 경기도약사회가 약사법 개정 등을 염두에 둔 외부 행보를 의식한 발언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벌써부터 선거 정국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들끓고 있어 유감스럽다”며 “힘을 모아 회원 약사의 권익을 지키고 직역을 확장하는데 몰두해야 할 중앙회와 지부가 경쟁하듯이 국회 대관을 하고 여러 말을 하면서 힘이 분산되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사회 권익보호를 위해 뜻을 하나로 모으고, 선거 기간이 되면 그때 정식 후보로 출마해 입장을 이야기 하면 될 것”이라며 “약사회가 단합할 수 있도록 (일부 지부장들에는) 당부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약사회 집행부는 최근 서울, 경기도약사회가 한약사 문제 해결, 성분명 처방, 대체조제 간소화 등 약사사회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국회 대관을 진행하고, 복지부와 직접 소통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는데 대해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앙회와 지부 간 다른 목소리가 날 수 있는데 더해 이런 일부 지부장의 행보가 올해 말 치러지는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의식한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당 지부들에서도 할 말은 있다는 반응이다. 중앙회가 약사 관련 정책, 회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면, 지부가 나설 필요가 있겠냐는 것이다.
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지부가 약사 현안에 대해 최선을 다해 대처하는 것을 단순 선거와 연결 짓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해야 할 일을 더 적극적으로 하는 지부들에 대해 선거 의식 행보로 호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런 식으로 지부 회무에 대해 선거용으로 치부한다면, 어떤 지부가 회무 3년 차에 일을 하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중앙회가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일에 대해서는 지부가 나설 수도 있는 것”이라며 “대약이 제대로 일을 진행한다면 지부가 굳이 나설 일도 없을 것이다. 대약 집행부는 지부들과 제대로 소통하고 있는지부터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
관련기사
-
권영희·박영달 "현안 해결은 내가"...마음은 벌써 대약회장
2024-06-30 15:01
-
불붙은 한약사 이슈...약사단체, 정책대응·여론전 투트랙
2024-06-28 12:08
-
서울시약 "약정원 어때요?"...약사 만족도 설문조사
2024-06-14 19:01
-
한약사·약정원 논란…12월 약사회장 선거 태풍의 눈 되나
2024-06-10 11:40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졸음주의 스탬프 찍어주세요" 강서구약, 전회원에 배포
- 2유통협회, 대웅 앞 1인시위…“거점도매 전면철회 때까지”
- 3일동제약, R&D 본부장에 박재홍 전 동아ST 사장 선임
- 4거점도매 시위에…대웅 “협력 기반 유통 혁신 모델” 반박
- 5마약 등 운전금지 약물, 복약지도서 빨간색으로…준비 한창
- 6불용 캐니스터 문제 해결 나서니…"약국서 4503건 보상 성과"
- 7지오영그룹, 매출 5조원 돌파…"3자‧4자 물류 성장 견인"
- 8비보존, 어나프라 고농도 제형 유라시아 특허…2043년까지 독점
- 9"맞춤 상담으로 전문성↑" 메디코치 협력약국 450곳 돌파
- 10제이비케이랩, 약국 실전 노하우 담은 ‘상담의 신’ 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