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레이저 치료법으로 40% 이상 제거 가능
- 이혜경
- 2010-12-23 16: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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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환 교수, 피부 기미 레이저치료법 국제학술지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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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 피부과 김일환 교수 연구팀이 레이저 치료가 기존의 탈색치료제보다 기미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28~53세의 기미환자 13명(여성 12명, 남성 1명)에게 기존 탈색 크림과 스펙트라 VRM 레이저 치료를 16주 동안 실시한 결과 탈색 크림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레이저 치료를 한 경우 3.42였던 기미수치가 2.09까지 낮아져 기미가 40% 제거됐다고 밝혔다.
또 레이저 치료를 먼저 하고 탈색 크림치료를 실시한 경우 역시 3.42에서 2.22로 줄어들었으며, 기존 탈색 치료제만으로 치료했을 때보다 더 좋은 효과를 보여줘 기미가 새로운 레이저 치료법으로 치료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김일환 교수는 "기미 치료는 탈색크림을 바르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기존 치료법이었다"며 "탈색크림으로 우선 치료 후 레이저로 균일한 세기의 빛을 쪼이는 치료를 병행하면 부작용과 위험성을 낮춰 매우 안전하게 기미를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팀은 1064nm(나노미터)의 파장을 이용해 레이저를 낮고 균일하게 쪼이는 스펙트라 VRM 레이저를 이용해 멜라닌세포를 죽이지 않고 멜라노좀만 파괴한다는 것을 검증하는 제브라피쉬를 이용한 동물 실험을 실시, 최적의 레이저 세기를 찾은 바 있다.
연구팀은 기미가 있는 상태로 만든 제브라피쉬 부위에 0.3~0.9 J/㎠.(단위면적당 에너지) 등 세기를 다르게 한 레이저 빛을 쪼이고 색깔 변화와 세포 고사를 전자현미경 검사를 통해 연구했으며, 0.6 J/㎠ 이하의 레이저가 멜라민 세포를 죽이지 않는 다는 사실을 이미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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