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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12%, 진료비 지급일 문자서비스 이용

  • 박동준
  • 2007-12-19 11:20:16
  • 요양기관 7493곳 신청…공단, 제도 홍보 강화

요양기관의 진료비 지급일을 휴대폰 문자로 알려주는 건강보험공단의 '진료비 지급일 문자서비스'를 제공받는 약국이 전체의 12%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공단의 '진료비 지급일 문자서비스 신청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서비스를 시행한 이후 이 달 현재까지 7493곳에 12만473건의 지급일 안내 문자가 발송된 것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의원 2731곳, 약국 2533곳 등으로 가장 높은 서비스 신청율을 보였으며 병원 366곳, 치과병·의원 708곳, 한방기관 1117곳, 기타 38곳 등이 진료비 지급일을 사전에 문자로 서비스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료비 지급일을 지급 하루 전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상당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 10월 286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98%에 육박한다는 것이 공단의 설명이다.

문자 서비스를 제공받기 전에는 전화나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급일을 확인했지만 서비스 이후 문자로 급여비 지급일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것이 요양기관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이에 공단은 진료비 지급 문자서비스에 대한 요양기관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 강화 및 서비스 신청방법 다양화 등의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공단은 "이 달 요양기관에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 및 안내문 등을 발송해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인터넷 등을 통한 서비스 신청도 가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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