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만의 섬세함으로 장관 비서관 완수"
- 강신국
- 2007-08-16 06: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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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첫 복지부장관 비서관 이스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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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복지부 여성 공무원 최초로 장관비서관이 된 이스란 씨(35)는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이스란 비서관은 40회 행시출신으로 건강보험, 아동복지, 구강보건, 의료정책, 복지자원팀을 두루 거친 보건복지 전문 관료다. 그의 이같은 경력이 변재진 장관 비서관으로 발탁되는 배경이 된 것.
특히 치밀하고 적극적인 업무추진 능력과 여성만의 세심함과 활달함을 갖췄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보건복지부에서만 10년 째 일하고 있어요. 건강보험 통합,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의료기관평가제도 수립 등의 업무에 참여했어요. 연금 쪽 업무만 하지 않았죠.”
이 비서관은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이후 중학교 때 자원봉사활동을 계기 삼아 보건복지 관료를 꿈꾸며 행정고시 준비에 들어갔다.
"중학교 때 교회가 주관하는 장애인 대상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한 적이 있어요.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충격이 상당히 컸죠. 이후 공무원이 돼 정책을 잘 수립하면 어려운 사람들을 더 쉽게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이스란 장관비서관이 하는 일은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 업무는 장관 일정체크다. 여기에 시시각각 변화는 보건복지 관련 내부사항도 수시로 보고해야 한다.
“행정부서와 비교해 항상 대기하고 있어야 되는 게 힘들어요. 긴장도 많이 되고요.”
변재진 장관 업무 스타일은 묻자 이 비서관은 철저하게 업무 중심적이라고 단언했다. 사안에 부닥치면 스스로 처리하는 스타일이라는 것.
이 비서관의 1차적인 목표는 비서관 잘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라고. 여성 후배들이 또 장관비서관이 될 수 있으면 하는 것도 그의 바람이다.
이스란 비서관은 산업자원부에서 일하는 행시동기인 남편과 7살 난 아들을 두고 있다.
◆학력사항 - 1991년 의정부여자고등학교 졸업 - 1995년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부전공 : 행정학) 졸업 - 2001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정책관리학 석사과정 수료 - 2005년 미국 Carnegie Melion Univesity, Heinz School, 석사학위 취득 (Health care Policy and Management, MS ) ◆경력사항 - 1996 제40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 1997 - 99 복지부 보험정책과(건강보험 통합, 지역보험료부과체계 개발) - 2000 - 02 복지부 아동복지과(아동학대예방센터 설치,아동복지5개년계획 수립) - 2002 - 03 복지부 구강보건과(치과의사전문의제도 도입) - 2003 - 05 국외장기훈련(미국) - 2005 - 06 복지부 의료정책팀(의료기관평가제도, 의료법 개정) - 2006 - 07 예산처 사회서비스향상기획단(사회서비스일자리창출) - 2007 복지부 복지자원팀장, 사회복무지원TF팀장(겸직)
이스란 비서관 이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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