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선택진료 방관하면 해당 직원 고발"
- 박동준
- 2007-07-02 18: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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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비바로알기 운동본부, 3일 전국 대학병원서 동시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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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세상네트워크와 공공노조 사회보험지부 등 10개 단체가 참여하는 진료비바로알기 시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선택진료비 폐지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2일 운동본부는 "3일 오전 11시부터 전국 5개 광역시에서 시민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비 관련 폐해가 가장 극심한 선택진료비의 폐해를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신촌 연대 세브란스병원, 대전 을지대병원, 대구 국채보상공원, 부산 부산대병원, 광주 전남대병원 등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운동본부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우리나라의 선택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10%에 육박할 정도로 환자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며 "선택진료제도를 폐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특히 운동본부는 제도 운영과 관리를 담당해야 할 복지부가 이를 방관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 직원들을 직무유기로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운동본부는 병원 의사의 80% 이상이 선택진료 의사인 현재 병원계의 실정은 공정거래의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이다.
운동본부는 "진료비 영수증에 선택진료비가 고스란히 부과되도 환자들은 병원의 불이익이 두려워 말을 못하고 있다"며 "우리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선택진료 폐지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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