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평균 300건 이상 처방조제 약국 '238곳'
- 박동준
- 2007-06-25 12: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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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만에 200곳 가까이 증가, 30건 미만 약국은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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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300건 이상의 처방조제를 행하는 약국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전체 처방조제건 증가에 힘입어 한 때 전체 약국의 45%에 육박하던 하루 평균 처방조제 30건 미만의 약국도 30%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의 '연도별 약국 일평균 처방조제건수 구간별 심사현황'에 따르면 하루 평균 200건 이상의 조제를 행하는 약국(하반기 기준)이 지난 2004년 265곳에서 지난해에는 824곳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간별로는 2004년 9곳에 불과하던 하루 평균 400건 이상 처방조제 약국이 2005년에는 73곳으로 뛰어올랐으며 지난해에도 71곳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루 평균 300~399건의 처방전을 수용한 약국도 2004년 44곳에서 2005년 152곳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167곳까지 늘어났다.
200~299건의 처방조제를 행한 약국은 2004년 212곳에서 2005년 611곳까지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584곳으로 약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2005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처방조제 200건 이상의 상위 약국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전체 급여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함께 증가해 지난해 하반기에는 전체 4%에 불과한 약국 822곳이 전체 급여비의 20.6%를 가져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처방조제 증가는 차등수가 적용 미만 구간에서도 영향을 미쳐 하루 평균 처방조제가 70건에 미치지 못하는 구간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 지난 2004년 80.8%에 이르던 것이 지난해에는 65.7%까지 내려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 2004년 8350곳으로 전체 약국의 43%에 이르던 처방조제 30건 미만 약국이 지난해에는 전체의 30% 수준인 6203곳까지 감소해 하위 구간이 전체 약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실질적으로 줄이는데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하루 평균 처방조제 30~69건 약국은 2004년 7322곳에서 2005년 6844곳으로 떨어졌지만 지난해에는 7167곳으로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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