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약국 34곳 쥴릭약 품절...수도권 '집중'
- 홍대업
- 2007-06-18 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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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현재 약사회 집계현황...경기·대전·부산 등 확산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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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가의 쥴릭 의약품 품절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8일 현재까지 대한약사회가 일선 약국들로부터 접수된 쥴릭 관련 품절의약품 현황에 따르면, 전국 34개 약국에서 10개 다국적사의 일부 품목 또는 전체 품목이 품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품절된 약국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25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3곳, 대구 2곳, 경북 1곳, 충남 1곳, 대전 1곳, 부산 1곳씩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M약국은 지난 14일 기준으로 화이자와 MSD, 릴리, 베링거인겔하임 등에서 출시되는 전 품목이 품절됐다고 약사회에 제보했다.
역시 서울 용산구 소재 D약국도 M약국과 마찬가지로 4개 외자사 외에 아벤티스의 제품까지 총 5개 회사의 전체 품목이 품절됐다.
특히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S약국 등 4곳은 쥴릭에서 공급하는 의약품 전체가 품절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서대문구 소재 D약국은 한독약품의 아마릴1mg이, 양천구의 E약국은 머크의 콩코르5mg이, 광진구의 O약국은 아벤티스의 에스파로션이 각각 품절된 것으로 접수됐다.
서울 외에도 대구의 S약국과 경북 구미시의 K약국에서는 노바티스의 라미실정과 화이자의 노바스크가 각각 품절됐다고 약사회에 제보했으며, 경기도 안양의 H약국과 수원의 A약국에서는 화이자의 노바스크와 페마라가 각각 품절됐다.
충남 조치원의 C약국은 화이자의 알닥톤25mg과 카두라서방정4mg이, 대전시 D약국은 베링거인겔하임의 미카르디스정80mgdl 각각 품절됐다.
부산의 M약국은 지난 14일 사노피의 코아프로벨150이 품절됐다고 약사회에 통보했다.
한편 쥴릭파마는 18일 오전 의약품 공급차질 우려와 관련 "기우일 뿐"이라는 보도자료를 낸 바 있지만, 도매업계와의 마찰이 해소되지 않는 한 시간이 지날수록 쥴릭약 품절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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