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아니라도 혈당 높으면 암 발병 위험"
- 윤의경
- 2007-03-23 2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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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복혈당 높으면 췌장암, 내막암, 요로기계암 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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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으로 진단될 정도는 아니라도 공복혈당이 높으면 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Diabetes Care지에 실렸다.
2형 당뇨병은 간암, 췌장암, 결장암 등 여러 암에 걸릴 위험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이전부터 보고되어왔는데 이번에는 당뇨병으로 진단되지 않았더라도 혈당이 높은 수준이면 발암 위험이 증가한다고 나타난 것.
스웨덴의 우미아 대학 메디컬 센터의 파 스타틴 박사와 연구진은 약 6만5천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혈당과 발암 위험 사이의 관계를 알아봤는데 이중 약 2천5백명에서 암이 발생했다.
분석 결과 공복혈당이 가장 높은 군으로 분류된 여성은 공복혈당 최저군보다 발암 위험이 26% 증가했으며 비정상적인 혈당 상승은 발암 위험을 유의적으로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에서는 혈당 측정치와 발암 위험 사이에 유의적인 관계가 없었다.
그러나 공복혈당이 높으면 남녀 모두에서 췌장암, 내막암, 요로기계 종양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었으며 이런 연관성은 체중에 영향받지 않았다.
연구진은 향후 비정상적인 당대사와 암 사이의 관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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