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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한독약품 '아마릴M', 해외시장 첫 수출

  • 박찬하
  • 2007-03-14 08:34:45
  • 페루에 8,200만원 규모...2009년까지 70억원 확대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독자 개발한 경구용 복합 혈당강하제 ' 아마릴M'이 3월 중순 첫 수출된다.

수출 국가는 페루며 품목은 '아마릴-M 1/250mg(글리메피리드1mg+메트포르민250mg)과 2/500mg(글리메피리드2mg+메트포르민500mg) 두 종류로, 금액은 8,200만원 규모다.

한독이 자체 개발한 제품을 자기 브랜드로 수출하기는 이번이 처음. 과거 사노피-아벤티스 해외 법인 가운데 현지 생산시설이 없는 필리핀, 태국, 싱가폴, 대만 등 동남아 일부 국가에 사노피-아벤티스 제품을 수출하던 것이 전부였다.

이번 사례는 다국적사의 오리지널 제품을 판매해 온 국내 제약사가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복합 성분의 제품을 개발한 후, 이를 해당 기업의 전세계 네크워크를 통해 역수출하는 형태여서 주목받고 있다.

한독은 페루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볼리비아, 컬럼비아,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모로코 등지에 아마릴M을 수출할 예정이다.

이외에 향후 사노피-아벤티스 해외 현지법인이 있는 아시아, 남미,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 전세계 70여개 국가에도 수출한다.

수출 금액은 2007년 5억원을 시작으로, 현지 국가에서 제품 출시가 본격화되는 2008년부터 금액이 증가해 2009년에는 7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올해 5억원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수출액수가 7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사노피-아벤티스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한독약품 제품의 해외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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