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불황, 쌓이는 재고약에 눈물 난다"
- 강신국
- 2007-02-09 12:24:0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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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사천 K약사, 도매반품 불가능...제약사 이중행태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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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약국불황 속에서 쌓이는 재고약으로 인해 두 번 울고 있습니다."
한 개국약사가 쌓이는 재고약으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과 제약사의 이중적인 행태를 비난하고 나섰다.
경남 사천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K약사는 데일리팜 제보를 통해 불용재고약이 발생하는 제도적인 문제점과 제약사의 행태를 알려왔다.
K약사는 의사의 처방변경이나 비급여 전환의약품, 보험 삭제로 인해 발생한 재고약이 너무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직거래사는 그나만 반품이 이뤄지지만 도매상을 통해 구입한 약은 반품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이 약사의 주장이다.
K약사는 "똑같은 금액으로 구입한 약인데 왜 도매는 반품을 받아주지 않는지 이해가 안된다"며 "비급여 전환 의약품이나 보험삭제 의약품은 약사 잘못도 아닌데 왜 약국이 책임을 져야 하냐"고 따졌다.
그는 왜 약사회가 이같은 일에 나 몰라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이에 약을 구입한 경로에 재고약 반품을 받아는 주는 것을 강제화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제약사의 이중적인 영업행태도 도마위에 올랐다. 실례로 거래량이 크지 않은 약국에 대해 직거래를 중단한 B제약사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다고.
K약사는 "병원 의사와 사전에 이야기 된 것이 있다. 약을 6개월 치 구입하라는 말에 어이가 없었다"며 "평소 직거래를 중단한다고 했다 이제 와서 의사와 이야기 됐으니 직거래가 가능하다는 게 영업사원 생각인지 회사정책인지 모르겠다"고 제약사의 이중적인 행태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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