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원, 강남 883명 최대...울릉 3명 최소
- 정웅종
- 2007-01-09 12: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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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명 미만 미니약사회 43곳, 10명 미만도 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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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25개 시군구약사회(분회) 중 회원수가 20명이 채 안되는 이른바 '미니약사회'가 43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미만의 '초미니' 약사회도 9곳이나 됐다.
회원수가 가장 적은 미니약사회는 3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경북 울릉군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은 곳은 회원수 883명인 서울 강남구약사회로 큰 대조를 보였다.
데일리팜이 대한약사회의 2006년도 신상신고 회원수를 자체 분석한 결과, 전체 225개 시군구약사회 중 20명 미만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미니약사회는 전체의 19.1%인 43곳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11곳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도 10곳, 경남 7곳, 전북 5곳, 전남 5곳, 충북 4곳, 충남 1곳 순이었다.
이 가운데 10명 미만의 초미니 약사회는 회원수 3명의 경북 울릉군을 비롯해 ▲화천군(9명) ▲양구군(7명) ▲양양군(8명) ▲장수군(9명) ▲구례군(9명) ▲군위군(9명) ▲청송군(8명) ▲영양군(6명) 등 모두 9곳으로 지역적으로는 강원, 전북, 경북지역에 집중됐다.
전국에서 가장 적은 회원수를 갖고 있는 울릉군은 박형태(제일약국) 약사가 분회장을 맡고 있으며, 김성황(동명약국), 이윤정(윤정약국) 약사와 함께 분회를 구성하고 있다.
이들 43개 미니약사회의 총 회원수를 합하면 559명. 서울의 동대문구약사회나 경기도의 성남시약사회 규모 정도에 해당한다.
이 밖에 경기 연천군, 경남 함안군은 신상신고 회원수가 정확히 20명으로 나타나 회원 변동에 따라 미니약사회가 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지목됐다.
반면, 시군구약사회 중 회원수가 가장 많은 곳은 회원 883명을 보유한 서울 강남구약사회로 나타났다. 이는 대전, 울산광역시약사회보다 회원수가 많고 광주광역시약사회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른바 '미니약사회'를 통폐합하거나 통합사무국을 설치해 대회원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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