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여약사 납치 용의자 잡았다
- 정웅종
- 2006-11-25 12:32:1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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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공범 1~2명 추적 중...황씨 생사확인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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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경찰서는 25일 "24일 오후 익산 시내에서 황씨의 납치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30대 초반의 이 용의자는 황씨를 납치한 직후인 9월28일 W은행 현금인출기에서 황씨의 신용카드로 현금 280만원을 인출한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찍혀 공개수배됐던 사람이라고 경찰측은 설명했다.
이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공범과 함께 황씨를 납치해 돈을 인출한 뒤 곧바로 헤어져 공범의 소재와 황씨의 생사 여부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의 진술을 토대로 1-2명의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의 행방을 쫓는 한편 황씨의 생사 여부를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범행 동기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황씨가 타고 나간 승용차도 발견되지 못했다.
황씨는 지난 9월28일 낮 12시께 '미용실에 다녀오겠다'며 자신의 BMW 승용차를 타고 익산 어양동의 약국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겨 경찰이 실종 50여일만에 공개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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