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반, 고혈압 환자 단백뇨 감소효과 입증
- 정현용
- 2006-11-21 11:04:0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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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심장협회 발표...용량따라 단백뇨 25~5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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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는 고혈압치료제 '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이 2형 당뇨병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서 단백뇨 감소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AHA)에서 발표됐다고 21일 밝혔다.
DROP으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단백뇨에 대한 디오반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391명의 당뇨 동반 성인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4주간 디오반 160mg을 복용한 뒤 다음 26주간 동일한 용량을 복용하거나 용량을 320mg에서 640mg으로 증량했다.
연구결과 임상시험이 완료될 때까지 디오반 320mg과 640mg 복용환자에서 각각 단백뇨가 51%와 49% 감소했고 160mg 복용환자도 25% 감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관찰됐다.
정상적인 단백뇨 배출비율(20 mcg/min 미만)은 640mg 환자군이 24%로 160mg 환자군에 비해 2배 높게 나타났다. 고용량 투여군의 내약성은 양호했고 저혈압과 고칼륨혈증 등 이상반응 증가는 없었다.
미국 보스턴 브리검앤위민스병원 연구책임자 노먼 홀렌버그 박사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대부분이 고혈압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 당뇨병 환자 중 40%가 당뇨병성 신증으로 발전한다"며 "DROP 임상시험결과 디오반 고용량이 저용량보다 보다 큰 폭의 단백뇨 감소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국노바티스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디오반의 강력한 혈압강하 및 심혈관계 보호효과가 광범위하게 입증됐는데 특히 이번 임상으로 디오반 320mg 이상을 투여했을 때 신장 보호효과가 높아지는 점을 보여줬다"며 "디오반의 적절한 용량에 대한 논의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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