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약대교수, 캄보디아에 야구단 세워
- 강신국
- 2006-10-15 20:59: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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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길현 前이대약대 교수, 사비 털어 야구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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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약대 교수가 캄보디아에 야구단을 세워 화제다.
이화여대 약대에서 교수로 재직했던 김길현 교수가 주인공. 김 교수는 지난해 9월 오랜 내전으로 고통을 겪은 캄보디아에 대학을 세우고 선교를 할 목적으로 이대에 사직서를 제출, 가족과 캄보디아로 떠났었다.
현재 캄보디아 프놈펜왕립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김 교수는 사비를 털어 야구장비 등을 구입, 자신이 직접 감독, 코치 등을 겸하며 야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야구단 명칭은 '프놈펜 블루 웨이브즈'로 명명했다.
김 교수는 "대학시절 야구를 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야구장도 없어 훈련에 힘이 들지만 최초의 야구단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캄보디아행을 택한 원래 목적인 대학 설립 작업도 조금씩 진행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국적도 조만간 취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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