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 추석연휴 5~8일...4일휴무 대세
- 한승우
- 2006-10-03 08: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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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무약사 전산원 배려...당번약국 운영에도 바짝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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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 서울소재 약국들의 추석휴무 현황을 자체 조사한 결과 개천절을 기점으로 시작되는 추석 황금연휴에 일선 약국들은 5~8일 4일간 집중적으로 휴무에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 직장에서 휴무일로 정한 4일에는 대부분의 약국이 근무에 들어가는 셈이다.
유형별로 5~8일 4일간 휴무를 갖는 약국이 가장 많았고 5~7일 3일간 휴무를 하는 약국도 있었다.
동대문구 휘경동 M약국은 4일, 8일은 영업을 하고 3~7일까지를 휴무일로 결정했다. 서대문구 연희동 C약국도 5~8일까지 4일간을, 강남구 대치동 M약국역시 5~8일까지 4일간의 휴무를 결정했다.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J약국은 추석당일인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의 휴무를 계획했다. 강동구 암사동 H약국 역시 6~8일까지 3일간.
과감히 6일간의 휴무를 실행하는 약국도 있다. 강서구 등촌동 O약국은 3일 오전근무를 마치고 8일까지 장기 휴무에 들어간다. 서초구 서초동의 M약국도 3일부터 8일까지 쉬기로 했다.
당번약국이 아닌데도 연휴기간 하루만 쉬는 약국도 있었다. 강동구 암사동 M약국은 추석 당일인 6일만 쉬고 나머지 날에는 정상근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8일까지 휴무를 갖는 서대문구 연희동의 C약국은 "연휴보다 '휴가'에 가까운 이번 추석 명절에 확실한 재충전을 하겠다"면서, "친지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 오랜만에 가족들끼리 뜻깊은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약국의 휴무일 결정은 인근 병의원의 휴무일과 근무약사, 전산원 등 약국 직원들에 대한 배려 등이 영향을 미친다게 약국가의 설명이다.
하지만 당번약국으로 선정된 곳은 평소 때보다 더욱 업무에 만전을 기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연휴기간 중 당번약국 운영이 기대에 못 미쳐 시민들이 민원을 제기할 경우 일반약 판매를 슈퍼에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 때문.
약사회도 장기휴가에 돌입하는 약국이 당번약국을 공지하는 안내문을 반드시 게시할 것과 당번약국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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