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르, 심혈관 수술 지연 방지 효과"
- 정현용
- 2006-09-25 10: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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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CREASEII 연구...심초음파 검사 생략해도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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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대표 베른트 레크만)는 베타1 수용체에 대한 선택적 베타차단제 ' 콩코르(성분명 비소프로롤)' 처방시 심혈관 수술전 심초음파 검사를 생략해도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DECREASEII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선택적 주요 혈관수술을 받은 환자 1,476명을 대상으로 도부타민 부하 심초음파검사, 도부타민 및 디피리다몰 관류 섬광조영술 등 '수술전 부하검사군(386명)'과 '검사 미실시군(384명)'으로 나눈 뒤 비소프로롤을 모두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주요 혈관수술을 받는 모든 심장위험 환자들은 수술전 비침습성 심장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하지만 이런 검사로 수술이 지연될 수 있고 그 결과 시술 도중 환자의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연구결과 검사 미실시군으로 배정된 환자들은 검사군과 비교해 수술 30일 이후에 비슷한 심장사 및 심근경색 발생률을 보여 특별한 차이가 없었다.
다만 간단한 임상평가로 인해 이들 환자들은 부하검사를 기다려야 하는 환자들보다 평균 3주 일찍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연구 총괄책임자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스무스 대학병원(Erasmus University Hospital)의 돈 폴더만스(Don Poldermans)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심장박동수의 엄격한 관리를 위해 비소프롤올이 처방된다면 환자들이 불필요한 수술전 심장 검사로 인해 수술을 지연하지 않아도 됨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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