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르, 만성심부전 급사 억제효과 우수"
- 정현용
- 2006-09-22 14:04:3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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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 발렌하이머 교수...에날라프릴 대비 비교임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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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차단제인 콩코르(성분명 비소프롤올)로 만성 심부전 치료를 시작할 경우 ACE억제제에 비해 급성 사망률을 더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머크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06 세계 심장학회·유럽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스웨덴 말뫼대 로니 발렌하이머(Ronnie Willenheimer) 교수가 발표한 ‘CIBIS III’ 연구자료를 인용해 22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65세 이상 심부전 환자 1,010명을 대상으로 비소프롤올과 ACE억제제인 에날라프릴을 무작위로 6개월간 투여한 뒤 6~24개월간 병용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처음 6개월간 진행된 단독요법에서 비소프롤올로 치료를 시작한 환자군은 사망자 23명 중 8명만이 급사한 반면, 에날라프릴로 시작한 환자군은 32명 중 16명으로 나타나 급사율에서 일정 수준의 격차를 보였다.
또 연구 1년 동안 비소프롤올 투여군은 사망자 42명 중 16명이 급사인 반면, 에날라프릴은 60명 중 29명으로 46% 높았다.
머크는 “급사는 경증 및 중등도 만성심부전 초기의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이라며 “이런 새로운 결과는 만성심부전 치료시 ACE 억제제를 먼저 시작하고 이어 베타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는 기존 가이드라인에 추가적인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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