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하는 의사가 금연치료에 더 적극적"
- 박찬하
- 2006-09-06 14: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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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 교수, 세계심장학회서 'STOP'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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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하지 않는 의사가 담배를 피우는 의사에 비해 금연치료에 더 적극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암연구소(Cancer Research UK) 로버트 웨스트(Robert West) 교수는 최근 열린 세계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이같은 조사(STOP)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흡연하지 않는 의사의 73%가 환자에게 가장 유해한 활동이 흡연이라고 답한데 반해 담배를 피우는 의사는 57%에 불과했다. 이는 흡연하는 의사 중 일부가 흡연의 유해성을 과소평가한 것이라고 웨스트 박사는 평가했다.
또 흡연하지 않는 의사의 43%는 진료시 환자들과 금연에 대해 논의하는 반면 흡연 의사는 33%만 매 진료시 금연에 대해 논의했다.
금연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81%의 의사들이 더 효과적인 치료제를 원했고 78%는 금연에 대한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동기부여에 대한 추가적인 훈련을, 77%는 금연성공률을 더 많이 알려야 한다고 답했다.
웨스트 교수는 "이번 조사에서 두드러진 점은 환자들이 금연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에서 접하는 의사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이라고 말했다.
|STOP?| STOP(Smoking: The Opinion of Physicians) 조사는 화이자의 스폰서로 Harris Interactive가 일반의와 가정의의 흡연과 금연에 대한 태도를 다룬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조사 중 하나. 이번 조사에는 16개국에서 2,836명의 의사가 인터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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