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독성 항암물질 제품화 '눈앞'
- 강신국
- 2006-08-30 16:20:0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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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연, 부작용 감소한 신물질 개발...서울제약에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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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바이오평가센터 김환묵 박사팀과 의약유전체연구센터 원미선 박사팀이 부작용은 적고 효과는 우수한 새로운 항암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암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RhoB'를 타깃으로 하는 저분자 화합물을 합성해 이를 위암, 전립선암에 걸린 생쥐에 투여한 결과 암 세포의 증식이 현저히 억제될 뿐만 아니라 기존 항암제 투여시 관찰되는 체중 감소 부작용도 개선된 것을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고 밀했다.
세포내 신호전달물질 중 하나로서 세포골격, 유전자 전사, 세포주기 등의 다양한 과정에 조절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이한 것은 많은 암세포에서 RhoB의 발현이 매우 낮은 상태로 유지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암세포에 존재하는 RhoB의 양을 증가시키면 암세포의 증식이 저해될 수 있다.
RhoB란?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항암물질로 특허를 출원했고 이를 제품화하기 위해 (주)서울제약과 30일 기술이전실시계약(기술료 3억원·선급금 1억원·경상실시료 총매출액의 3%)을 체결했다.
서울제약 황우성 대표는 "이미 항암제로 개발을 진행 중인 신물질 SPK compounds와 함께 RhoB를 조절하는 신물질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항암제 신약 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한 서울제약은 코스닥등록 벤처기업으로 신물질 및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한 개량신약 개발에 주력하는 연구중심의 중소 제약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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