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불임부부 지원 시험관아기 시술
- 정웅종
- 2006-08-23 16: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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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출산대책 일환...난자세포질내주입술 임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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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23일,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불임부부 지원사업과 관련한 시험관 아기 임신 성공을 밝혔다.
L씨(여, 36세)는 인공수정 시술을 여러 차례 받았지만 임신이 되지 않아, 지난 7월초 동국대 일산병원 산부인과(과장 민응기)에 내원하였다.
민응기 교수는 불임의 원인이 남편의 정자 수가 극히 적기 때문인 것으로 진단하고, L씨에게 난자세포질내주입술(ICSI, Intracytoplasmic Sperm Injection)을 시술해 임신을 성공시켰다.
민 교수는 "수정율과 임신율이 높은 시험관아기 시술 방법인 ICSI을 시행 하였으며, 산모가 임신 6주째 초음파 검사상 Y-sac도 보였고. 건강상태도 양호하므로 예상대로 출산한다면 내년 4월 중순경에는 아기 엄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3월부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1만6,426쌍을 지원대상으로 465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험관 아기 시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불임부부 지원사업 중앙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 교수는 "국가에서 진행중인 불임부부 지원사업이 출산율을 높이는데 어느 정도 기여 하나 근본적인 대책은 될 수가 없으며, 자녀 양육에 따른 대책이 함께 마련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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