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물구나무 서서라도 복지위 입성"
- 홍대업
- 2006-08-10 0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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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전4기 도전 의욕 밝혀...교체가능 의원 없어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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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측은 “물구나무를 서서라도 보건복지위원회에 입성하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는 것.
이를 위해 신 의원측은 9월 국정감사에 대비, 환경노동 분야뿐만 아니라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질의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달초 산부인과 의사 출신의 정책보좌관을 영입하기도 했다.
현재 신 의원은 지난 7일부터 닷새간의 여름휴가를 보내면서 복지위 입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휴가를 마치고 14일부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신 의원측 관계자는 9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9월 정기국회 이전까지는 무슨 수든 낼 것”이라며 “신 의원 자신도 휴가를 마치고 난 뒤 복지위 입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신 의원이 계속 다른 의원들은 물론 당 수뇌부와도 접촉을 갖고 상임위 이동을 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다만 어느 의원을 접촉하고 있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그동안 약사 출신의 문 희 의원과 의사 출신의 안명옥 의원, 정책위의장인 전 의원 등과 상임위 맞교체를 시도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 상태다.
이제 남은 의원은 정형근, 박재완, 정화원, 고경화 의원 등이다. 그러나, 정 의원과 박 의원은 각각 당 초고위원과 당 대표비서실장을 맡고 있고, 정 의원과 고 의원은 각각 비례대표 출신이라는 점에서 그리 녹록한 상황은 아니다.
여기에 보건복지위에 의사 출신을 2명이나 배치한다는 것도 당 차원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다.
다만, 신 의원측은 이번 정기국회에도 복지위에 입성하지 못할 경우 정기국회가 끝나는 12월을 전후해 다시한번 복지위 입성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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