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신약 '아콤플리아' 유럽서 시판된다
- 윤의경
- 2006-06-22 23: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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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최종승인, 올 7월 영국부터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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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의 새로운 비만약 '아콤플리아(Acomplia)'가 유럽연합에서 시판승인, 내달 영국으로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 덴마크, 아일랜드, 독일, 핀란드, 노르웨이에서 첫선을 보이게 된다.
리모나밴트(rimonabant)를 성분으로 하는 아콤플리아는 배고픔을 일으키는 수용체를 차단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는데 임상에서 허리둘레를 3.5인치 줄이고 평균 체중을 9kg를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오심, 우울증상을 동반한 기분변화, 불안증, 현기증이었으며 부작용으로 인한 임상중단율은 약 16%로 보고됐다. 아콤플리아는 신장이나 간에 문제가 있거나 주요 우울증같은 심각한 정신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투여해서는 안된다.
유럽과 달리 미국에서는 아콤플리아 최종 승인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 지난 2월 FDA는 금연보조제로 적응증 승인은 거부하고 체중감량에 대한 적응증으로 승인가능하다는 입장을 통보했는데 최종 승인 지연되고 있는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사노피-아벤티스는 아콤플리아가 금연에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한 임상을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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