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로티닙, 글리벡 내성환자에 92% 효과
- 정현용
- 2006-06-16 10: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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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JM지 발표...혈액 반응률 최대 72%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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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글리벡’으로 불리는 노바티스의 새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 닐로티닙(AMN107)'이 글리벡 내성환자 10명 중 9명에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바티스는 최근 미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해 16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인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중 글리벡에 내성을 보인 10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 이들 환자의 92%가 닐로티닙을 투여한지 5개월 이내에 백혈구수가 정상화됐으며 가속기 단계 환자 혈액학적 반응률은 72%, 세포유전학적 반응률은 48%로 나타났다.
또 급성기 환자의 경우, 두 반응률은 각각 39%와 27%였다.
닐로티닙은 글리벡과 같이 만성골수성 백혈병의 원인 단백질인 ‘Bcr-Abl’을 억제해 염색체의 생성을 중단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앤더슨 암센터의 백혈병 연구부 소장인 해갑 칸타르지안 박사는 “닐로티닙은 Bcr-Abl와 그 변이체들을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제한된 치료법으로 고통 받던 치료 내성 환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이런 결과는 병의 원인인 단백질을 타겟으로 삼아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근거를 강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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