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검사지 재분류 음모, 약사들이 막자"
- 정웅종
- 2006-06-15 20: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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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의료기기 전환논의 맞서 취급약국 확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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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판매기법 강좌 마련과 포스터 배포 등 의약품 재분류 작업에 공세적인 입장을 취했다.
대한약사회 이세진 약국이사는 15일 혈당검사지 관련 기자간담회를 요청, "의료기기판매상들의 모임인 의료기기판매협회가 혈당검사지 구매불편을 논리로 의료기기로 전환하고자 대대적인 공세를 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이사는 "그 결과 정부는 국민불편 해소를 명분으로 혈당검사지를 의료기기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약사는 이 음모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막기 위해서는 모든 약국들이 혈당검사지를 국민에게 판매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는 게 우선"이라며 "약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약국중심 혈당검사지 유통사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이사는 "당뇨병 치료가 의약사에 의해 관리되어야 하듯, 혈당검사지도 의약품의 전문가인 약사가 다루어야 한다"라며 "특히, 당뇨병환자가 있는 약국은 반드시 가입해 단골고객으로 삼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사회는 이날 일선약국을 대상으로 혈당검사지 취급약국 안내포스터를 일제히 배포했다.
또한 오는 22일 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한국애보트 관계자를 초빙, '자가 혈당측정기 사용법 및 판매기법' 강좌를 진행, 약국들의 취급을 독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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