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제네릭 개발로 수출에 일조"
- 송대웅
- 2005-09-02 07: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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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태 상무(유나이티드 연구개발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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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롭게 구성된 유나이티드 연구개발본부의 초대 본부장을 맡은 정원태 상무(44)는 앞으로의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정 상무는 90년 약학박사 취득후(중앙대약대) 95년까지 일본 시즈오카 현립대학 보건대학원 초빙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어 국제약품 개발부, 일양약품 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 등 제약업계 R&D(연구개발)분야에서 20여년간 활동을 해왔다.
유나이티드에 입사한 것에 대해 정 상무는 "성장성 있고 해외 비지니스도 많아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짧게 얘기했다.
그간 개발업무와 마케팅 업무를 함께 총괄해 왔던 유나이티드 제약은 지난달 초부터 개발부(약품개발, 해외등록, 식품개발, 원료사업팀)와 제제연구소(DDS1,2팀, 분석팀)등 을 분리시켜 '연구개발본부'를 발족시켰다.
개발업무와 마케팅 업무를 분리시켜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려 한 것이다.
정 상무는 "DDS와 소프트캡슐 등을 이용한 특수제형도 있고 인적자원과 하드웨어가 좋은회사"라며 "이를 잘 활용해 회사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볼 것"이라며 약 한달간의 근무소감을 밝혔다.
정 상무는 앞으로 똑같은 제네릭제품이라고 하더라도 해외에 자신있게 내세울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상무는 "유나이티드는 전통적으로 케미컬분야에서 강한데 앞으로는 BT분야에도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항암제에 바이오테크 기술을 가미한 일종의 개량신약형태의 항암제를 개발중이며 선행연구가 약 20% 진행됐다"라며 "제반기술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제품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향후 목표를 밝혔다.
즉 기존 제품의 독성을 줄이거나 내성세포주에 효과가 있는 차별화된 제품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 상무는 "유나이티드의 장점은 해외시장을 보는 눈이 좋다는 것이고 기술력있는 좋은 제품이 있다면 좀더 강점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정원태 상무는 기존 제약사들이 발전하려면 전문분야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 상무는 "기존 제약사들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장점을 파악해 키우고 자기 전문분야를 특화시켜야 발전할 수 있다"며 지적했다.
40대 중반에 들어선 정상무는 "아직은 건강을 걱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혈압이 좀 높아진 것 같아 단축 마라톤 등 운동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너털웃음을 지으며 기자와의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해외로 팔 물건이 있고 기술 마케팅이 필요한 품목이 생기면 외국으로도 언제든 나갈 수 있다"는 정 상무가 앞으로 작년한해 700억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유나이티드 제약을 어떻게 변화, 발전 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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