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약학 전문가 배출의 산실 마련"
- 주경준
- 2003-11-13 06:49:0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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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혁 교수 (성균관대학교 약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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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혁 성균관대학교 약학부 교수는 이같은 요구에 부응하기위해 임상약학대학원내 보건·사회약학과를 개설, 약사와 약업의 대한 사회적 역할과 진단을 통해 올바른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사회약학 전문가 배출을 준비하고 있다.
사회약학은 국내 최고의 약학 학술지인 ‘악학회지’에 사회약학 분야의 논문이 첫 수록되는 등 그간 전통약학의 변방으로 인식돼 왔으나 최근 그 필요성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야다.
또 사회약학은 약대 학제가 6년제로 전환되면 임상약학과 함께 약대 커리큘럼에 추가가 유력시되는 분야지만 국내 약학연구 인력에서 사회약학 전공자가 부족해 약학발전을 위해 인력양성이 가장 시급한 분야다.
정규혁 교수는 이에 대학원 과정 중 사회약학 전공수준에 머물러 있는 사회약학 분야를 단독 학과로 개설, 사회약학과 약무 전문가를 양성키로 한 것.
정 교수는 “자연과학인 약학의 인문·사회적 접근은 그간 행정·경영대학원 일부에서 간헐적으로 접근되는 수준이었다” 며 “보다 체계적인 사회약학의 발전과 약학을 기초로 인문·사회학적 분석을 위해 대학원내 학과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임상약학대학원내 보건·사회약학과는 약사회에서 활동하거나 공직·제약약사 등 약무경제·정책·관리에 관한 체계적 교육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 나갈 것” 이라며 “약무 전문가 양성을 통해 약학의 사회적 역할을 진단·발전시키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교과과정은 약무정책·경제산업·관리행태·보건관련 약무정책론, 보건의료 체계, 약물경제학, 의약품마케팅론, 사회약학행태론, 약국경영학, 건강관리학 등 사회약학내 세부 전공과목을 선택토록 돼 있다.
사회약학내 세부전공를 기초로 하는 만큼 문호도 전면 개방돼 약학 전공자외 약업관련 종사자 누구나 공직·생산·경영 등 자신의 전공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정교수는 “향후 6년제 학제 개편시 학부 학생들도 다양한 사회약학 과목을 접할 수 있을 것” 이라며 “향후 사회약학 박사과정 개설을 전격 추진, 사회약학의 메카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수진은 정규혁교수를 필두로 사회약학을 선도하고 있는 이의경 박사와 한병현 박사가 참여한다.
보건·사회약학학과는 내년 첫 개강하며 오는 25~27일까지 입학 원서를 접수한다. 원서배부는 18일부터. 교과과정은 5학기로 야간수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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