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에 재미있는 전자상거래 지향"
- 강신국
- 2003-11-10 06:18:1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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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상재 대표(네오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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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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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반영하 듯 최근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인터넷 쇼핑몰들은 다양한 품목, 저렴한 가격, 1일 배송 시스템 등 저마다 독특한 전략을 갖고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는 상황.
이중에서 약업계 전문 IT기업인 네오보탈(대표 서상재)이 최근 의약품 인터넷 쇼핑몰인 데일리몰(dailymall.dreamdrug.com)을 전격 오픈 했다.
최저수수료와 의약품 구매에 엔터테인먼트 개념을 도입해 재미있는 쇼핑몰을 만들었다는 이 회사 서상재 대표에게 데일리몰과 국내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 전자상거래 오픈을 축하드립니다. 이번에 시작한 데일리몰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데일리몰은 약업계 최고의 인터넷 언론매체인 데일리팜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의약품 및 관련제품 거래를 온라인으로 전환시켜 약국은 원하는 제품을 한곳에서 쇼핑하고 여기에 다양한 컨텐츠를 접하게 됩니다.
데일리몰에 물품을 공급하는 업체도 데일리몰의 결제시스템을 통해 자금회전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업계 최저 수수료와 의약품 구매에 엔터테인먼트 개념을 도입해 정보도 접할 수 있고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사이트가 될 겁니다.
또 구체적인 수치를 말하기는 힘들지만 원칙적으로 입점하는 제휴 공급사에게 개별적으로 수수료율을 결정하고 통보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원칙은 최저수수료를 지향할 계획입니다. 데일리몰 결제 시스템도 비즈팜 페이먼트를 도입해 상품결제가 전자어음 결제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 현재 팜스넷을 비롯해 각 약국체인들도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데일리몰의 가장 큰 경쟁자는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데일리몰의 경쟁자는 팜스넷이나 메디온 등 이미 기존 시장에 진입해 있는 업체들이 우선적인 경쟁자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타 쇼핑몰들이 데일리몰의 경쟁자가 아닌 협력자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초기에는 데일리몰도 팜스넷과 경쟁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장의 효율성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객에게 제공되어야 하는 핵심 서비스는 무엇인지, 시장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 어떤 협력을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야 할 것 입니다.
- 전자상거래의 활성화가 의약품 유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전자상거래 시장이 활성화되기에는 아직은 유통구조가 변화해야 할 부분이 무척 많습니다. 즉 제가 전자상거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지만 시장이 성숙단계에 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직 많은 분들은 의약품은 전자상거래화 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올해 초와 비교해 보면 많은 공급자들이 전자상거래를 직접 추진하거나 적절한 파트너를 찾아 파트너십을 채결하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는 등 새로운 제휴구도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아무리 의약품 전자상거래가 요원하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비중 있는 구매문화로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정부가 시장을 투명하게 오픈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들에 대한 세제적인 지원이나 기보나 신보를 통한 보증제공을 통한 간접지원이 더욱 늘어나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데일리몰 뿐 아니라 함께 노력하고 있는 다른 인터넷 쇼핑몰에게도 골고루 돌아가야 하는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 시장에서 어떤 이미지를 남기고 싶습니까?
시장에서 네오보탈의 서상재를 바라보는 시각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밟으려 노력하는 자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사람으로 봐주기를 바랍니다. 그렇기에 전자상거래를 운영하는 타 기업과 이익을 함께 나누고 시장의 파이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늘 고민하고 싶습니다.
전자상거래를 운영하면서 본사가 얻게 될 가장 큰 재산은 의약품 공급자를 비롯한 업계의 파트너십을 좀더 강하게 구축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업계에서 탄탄한 IT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또 데일리몰을 접하는 고객과 공급협력업체가 온라인 거래를 통해 얻는 이점이 오프라인 거래보다 많다는 점을 느낄 수 있게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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