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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외품, 조금만 신경쓰면 효자품목"

  • 강신국
  • 2003-07-27 23:19:42
  • 요약
  • 정장근 사장(뉴스토아 대표이사)

"약사들이 부외품에 조금만 신경 쓰면 약국 경영의 효자품목이 됩니다"

약국에 부외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뉴스토아의 정장근 대표는 부외품이 아직도 약국에서 구색 맞추기 식 품목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를 아쉬워했다.

그는 이런 인식이 정착된 이유로 분업 이후 영세한 부외품 유통업체의 난립과 약사가 처방조제 등에 & 51922;기다보니 부외품에 관심을 쏟을 시간이 없다는 점 등을 꼽았다.

"약사에게 제품에 대해 디테일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약사들도 제품에 대해 잘 알아야 환자에게 제대로 권하고 또 매출로 이어 질 수 있죠"

특히 그는 콘돔을 예로 들었다. 국내사와 수입상을 합하면 콘돔취급 업체는 엄청나게 많다며 이에 따른 콘돔 품질 차이도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이다.

"약사들이 분별력을 갖고 제품을 선별할 줄 아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콘돔은 화장실 자판기나, 편의점 등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국에서 좋은 품질의 제품을 구비하고 약사의 자세한 소개가 뒤 따른다며 약국이 콘돔유통 시장의 총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는 이울러 시중에 유통되는 건식 중 효능이 없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이 많이 있지만 이런 제품을 취급하는 약국을 많이 봤다면서 약사들의 바른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외품에 대한 시각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초콜릿 형태로 된 씹어 먹을 수 있는 칼슘제제, 보리차 대용으로 아기에게 사용 할 수 있는 음료 등 찾아보면 약국에 접목 가능한 품목은 무궁무진 하다는 것.

미래의 약국에 대해 그는 드럭스토어 형태의 약국의 시대가 도래 할 것이라며 발 빠르게 변화하는 약사들이 살아남을 것이라 예측했다.

"물론 약국의 위치도 중요하지만 잘 되는 약국은 뭔가 다른점이 있습니다. 넓은 공간에 부외품을 눈에 띠게 전시하고, 자세한 POP와 디스플레이어 설치 등 조금의 관심이 매출로 이어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한편 회사는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에 비중을 두고 있다. 자체 사이트 외에도 현재 입접 돼 있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는 팜스넷, 온누리몰, 메디온 등이다.

그는 제품에 대한 중간 마진을 제거, 약국에 적정가격으로 제품을 보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약국에 적합한 품목을 발굴해 약사들에게 직접 다가가 부외품 유통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강한 자심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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