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계도 참여복지 함께 가야죠"
- 김태형
- 2003-05-26 05: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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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복지홍보사업단 박수천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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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현판식을 갖고 정식 닺을 올린 '참여복지 홍보사업단'의 박수천 단장은 "과거 경제개발시대에는 경제 홍보가 중요했지만 이젠 복지홍보가 국정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사업단을 '기획홍보팀'과 '홍보개발팀'으로 나누고 13명의 직원을 배치한 것만 봐도 참여정부가 얼마나 보건복지 홍보업무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지 짐작케 한다.
"보건복지 정책이 국민의 삶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는데도 정책내용이 어렵고 복잡한 이해관계 때문에 국민들이 참여가 부족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박 단장은 보건복지 업무에 대해 "필요이상으로 낮게 평가받거나 왜곡되서 국민에게 전파되는 경우가 많다"며 "사실 그대로 알리고 잘못된 것은 과감하게 시인하고 평가받는 기회로 삼겠다"고 홍보 원칙을 소개했다.
특히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은 기대가 컸던 만큼 국민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고 한다.
"정책홍보는 물론 그 결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들에게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겁니다. 보건복지 위상이 높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홍보가 참여복지의 핵심이죠."
박 단장은 "참여복지의 공익성과 일반 기업이 같고있는 상업성이 가미된 홍보전략을 도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미지를 기업은 이용하고 기업의 자본력은 정부와 함께쓰는 윈-윈전략을 구사하겠다는 것이다.
"이왕이면 건강과 관련된 기업들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제약사들이 참여했으면 더욱 좋겠어요."
기획단은 앞으로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 건강의료, 사회복지 등 3개 영역에 걸쳐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공직자의 모든 업무가 홍보활동이어야 한다"는 박수천 국장.
박 국장은 복지부 행정관리 담당관, 장관 비서관, 여성복지 과장, 정신보건 과장, 한의약담당관 등 복지부 거의 모든 부서를 거쳐 공직 30여년째를 맞고 있다.
사람은 30세가 되면 학문의 기초를 확립한다고 한다. 공직 30년동안의 내공이 어떤 홍보전략으로 형상화될 지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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