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외 분야로 더 많은 진출을"
- 주경준
- 2003-03-10 08:44:0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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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석 새내기약사(강원대 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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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예로 약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건양대 약대 유사학과 논란' 의 시작은 김군의 작품. 물론 기자에겐 제보를 통해 특종을 안겨준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후 대한약사통신 등 온라인 활동을 통해 약사회와 약사사회에 대한 비판의식를 선보이면서 선배약사들과 끊임없는 논쟁을 펼치고 있다.
김군을 만나 선배약사들이 가꿔놓은 약사사회에 대한 개선방향과 약대생들에 대한 문제 의식을 들어봤다.
"약대생들은 별 고민없이 대부분 개국가 진출만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사가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상황을 약대와 약대생 스스로 방치하고 있는 셈 입니다." 개국가에 대한 문제제기에 앞서 현재 약대생들이 갖고 있는 정체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약대 유사학과 논란과 약대 6년제에 맞물려 의약관련한 다양한 진출만이 이같은 논쟁에 보다 효과적인 대응책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 6년제 논란에 치명적인 단점은 대부분 개국가로 유입되는데 교육과정이 늘어날 필요가 있느냐는 타직능단체의 공격이었다는 점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김군이 선택한 진로도 제약회사. "약사 구인의 어려움으로 인해 장롱면허증이 판을 치고 있고 이로인해 또 약사고용의무까지 폐지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약대가 고민 발전하지 않고 약학도들의 의식이 변화하지 않는다는 약국외 다른분야는 모두 약사로 부터 멀어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필요합니다"
이같은 약학교육과 관련한 문제제기와 함께 개국가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카운터문제에 대해서도 따금한 충고를 했다. 카운터의 척결이라는 대의명분보다는 약국가에 대한 분석을 통한 자연스러운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문제는 경영마인드라고 생각됩니다." "약사 스스로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때문에 전문판매원인 카운터를 두는 것입니다."
또 "근무약사도 의약품 판매에 대해 능력을 배양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들 카운터문제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약의 전문가로써 환자에게 적절한 투약활동을 기본으로 경영마인드의 구축은 현재 잔존하는 카운터를 퇴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군은 외할아버지부터 아버지와 어머니까지 모두가 약사인 '약사가족'을 둔 덕에 약사사회에 대한 보다 강한 문제의식을 갖게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김군은 끝으로 약사회 회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하면서 선배약사들에게 약사사회가 회무에 대한 끝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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