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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약학 약학·실무 조화로 세계화”

  • 강신국
  • 2002-10-09 23:59:17
  • 요약
  • 남수자 FAPA 차기회장(대한약사회 국제위원장)

“약학과 실무의 조화를 통해 아시아 약학의 세계화를 이루겠습니다”

FAPA의 열기로 뜨거운 코엑스에서 데일리팜은 차기 FAPA 회장으로 선출된 남수자 대한약사회 국제위원장을 만났다.

남 위원장은 지난 90년부터 FAPA대회에 참여 94년 개국약사부회 의장에, 98년에는 한국약사로는 세 번째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고 이번 회장 선출로 FAPA의 통산 2번째 여성 회장이 됐다.

"아시아 약학의 세계화는 약학과 실무의 조화를 통해 가능합니다. 약학과 실무능력은 서로 유기적으로 공존해 발전해야 합니다"

이런 발전을 위해 약대 6년제 개편도 이런 약학과 실무조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6년제를 통해 세계적인 약사를 배출하자고 제안했다.

"한국약사의 위상을 높여 아시아 약사와 나아가서 세계 약사의 위상을 업그레이드 해야죠"

남 위원장은 세계는 모든 게 급속도로 변화가 있다고 전제 한 뒤 약사의 위상도 그에 걸맞게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 회원국을 늘리고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FAPA 서울선언도 이런 계기에서 마련됐고 FAPA를 통해 아시아 약사가 하나 되고 아시아 약학의 발전을 이루는 매개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남 위원장은 FAPA의 위상에 맞게 인터넷을 이용한 국제적인 연구 활동을 강화하고 세계 각국의 약사들과 자매결연도 추진해 FAPA의 바람직한 역할 정립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약사회 회원이면 자동 FAPA 회원이 된다며 국내 약사들도 이에 걸맞게 국제화 감각을 익혀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국내의 경우 분업시대에 약사의 위상 정립을 구축하고 앞장서서 증가하는 보건의료비를 어떻해 줄이느냐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차기회장이고 2년 동안 열심히 배워야 한다며 지금은 이번 FAPA대회가 성공적인 행사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끝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남 위원장은 2004년까지 임기인 호주의 피터 브랜드 회장에 이어 2004년부터 차기회장으로, 2006년부터 정식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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