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제약 발돋움 이제 시작에 불과"
- 이지명
- 2002-09-18 15:41: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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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래 대표이사(대한뉴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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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 팜스타클럽

바로 대한뉴팜이 그 주인공. 지난 84년 동물의약품 전문회사로 출발한 대한뉴팜이 첫 주목을 받은 건 제약사업에 집중한 지 몇 년 되지 않은 짧은 기간이지만 올해 코스닥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서부터다.
이후 소화제 비급여전환 당시 유일하게 단일 전문소화제 리벤돌을 판매하고 있던 대한뉴팜은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케팅력을 집중했고, 그 결과 상반기에 28.3% 성장을 시현하며 중소형 제약사중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7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약업체중 유일하게 수출유망기업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8월에는 미국 대형제약사인 아이백스사와 남미지역 항암제 독점수출 공급계약도 원만히 성사시켰다.
이처럼 불과 1년새 내실을 기하기 위해 공고히 해온 노력들이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는 요즘. 대한뉴팜 취임 1년을 맞는 정통 영업맨 출신 박명래사장을 만나 그의 경영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 최근 영업 최우선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독특한 영업방식을 시도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그 내용은 무엇입니까?
-의료패턴의 변화와 현장감각을 익히기 위해 지난달부터 영업지원 출장제라는 파격적인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영업지원출장제란 기존의 영업부는 물론 생산·일반관리 부분을 총 망라한 전 임직원들에게 전국지역을 할당한 후, 매주 1회 이상 담당 영업사원과 현장을 직접 동행 방문토록 하는 제도로서, 저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고 있습니다.
■ 타회사와 차별화된 자사만의 대외 경쟁력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의약품, 바이오·건강식품, 한방 생약제제 등의 유통구조가 상호 중첩되는 부분이 많아 적은 인력을 갖고도 다양한 제품을 통한 시장 접근이 자유로운 것입니다.
■ 미국의 대형제약사인 아이백스사와 항암제 독점수출 계약을 체결했는데, 그 의의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시겠습니까?
- 이번 계약은 무엇보다도 완제의약품의 수출이라는 부분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이익에 기여도가 낮은 원료의약품 수출에 치중하고 있지만, 자사는 원료의약품보다 이익 기여도가 3배 이상 높은 완제의약품 수출을 통해 효율성 및 수출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 박 사장님의 영업·마케팅 노하우를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기존 유통경로라는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새로운 유통망 개척을 통한 영업·마케팅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어린이 성장보조식품 '하이키 플러스'의 경우, 기존 유통망인 대리점과 약국대신 단기간내 영업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홈쇼핑 채널과 연계함으로써, 급속한 매출신장을 시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홈쇼핑 방영이후 소비자들의 요구에 의해 약국 유통도 자연스럽게 함께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 취임 1년을 맞아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시겠습니까?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어떤 조직에 속해있건 제약업에 몸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사명감과 자존심, 명예를 잊지 않고 살아온 만큼, 앞으로도 그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그 동안 저를 믿고 이끌어준 많은 선후배 동료들의 고마움을 되새기며, 전문경영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는 모습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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