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연-녹십자, 항암 유전자체료제 개발
- 박찬하
- 2006-05-29 16: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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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파톨로지 5월호 게재...신생혈관 생성억제 단백질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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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암생명공학연구소(소장 박두홍), 녹십자(대표 허일섭) 등으로 구성된 국내 생명공학 연구진이 암세포의 신생혈관 생성 억제 단백질을 발현하는 새 항암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유전자재조합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AV)에 인간의 Lipoprotein(a) 구성요소인 LK(Apolipoprotein (a) Klingle) 유전자를 결합하여 새로운 항암 유전자치료제(rAAV-LK8, rAAV-LK68)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유전자치료제는 체내에서 LK유전자가 암세포의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그린스타틴'의 항암 치료용 단백질을 발현시킴으로써 암의 전이와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그린스타틴은 녹십자와 목암생명공학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했고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와 공동 임상이행연구를 진행했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조의철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유전자치료제는 흑색종과 림프종이 폐 및 간으로 전이되는 것을 억제하고 고형암 동물모델에서도 종양의 증식을 억제하는 등 각종 전이암 및 고형암에 대한 항암효능이 입증됐다"며 "실험동물 10마리 중 3마리는 종양이 완전히 치료됐는데 반복투여가 필요한 단백질 제제의 경제적 부담과 임상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의 이번 성과는 세계적인 의학 전문지인 '헤파톨로지(Hepatology)' 5월호에 게재됐으며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이에 대한 전세계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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