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약 환불요구" 약국 사기범 사진공개
- 강신국
- 2006-03-30 12:17:1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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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약, CCTV촬영물 입수..."파마머리에 하늘색 점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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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동대문구약사회는 지역 약국 피해가 잇따르자 피해약국 CCTV에 촬영된 사기범을 공개하고 약국에 주의를 당부했다.
파마 머리에 하늘색 점퍼를 입고 50대 중반의 여성 사기범은 약사가 조제실에 들어간 사이 고가의 의약품을 훔친 뒤 그 자리에서 환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아들과 딸 이름을 이용해, 약국 단골환자 인 것처럼 약사를 현혹하고 있어 피해 약국이 속출하는 상황이다.
사기범은 현재 동대문구 이문동, 휘경동, 장안동 지역 약국을 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약사회 김형근 회장은 "약국 3곳이 피해를 당했다"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약국에 홍보를 하고 있지만 피해 약국이 더 늘어날 수 도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활동할 가능성 큰 만큼 사기범의 사진을 공개했다"며 "사기범이 약국에 나타나면 약사회나 경찰에 즉각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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