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인 딸에 명당약국 마련해 주려고 범행
- 강신국
- 2006-03-24 12:30: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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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서부경찰서, 건물주 납치·폭행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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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좋은 약국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건물주를 납치했다."
23일 데일리팜이 보도한 '약국 임차권 건물주 납치사건'에서 범인 중 1명이 약사인 딸을 둔 60대 여자였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4일 대전 서부경찰서는 대덕구 N약국 임차권을 요구하며 약국이 입점한 건물의 주인을 납치, 폭행한 일당 5명중 A씨의 딸이 약사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건물주를 납치한 일당은 건물주를 식당과 야산으로 끌고 다니면서 약국 임대차 보장각서를 요구하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불구속된 A씨와 폭력을 행사해 구속된 B씨는 내연의 관계로 딸에게 약국 자리를 확보해 주기위해 욕심을 부리다 범행을 저지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일당 5명 중 B씨를 구속하고, A씨 등 나머지 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대전 대덕구의 N약국은 한센병협회 인근에 위치해 있는 문전약국으로 처방 수요가 많지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N약국을 운영하는 약사에게는 큰 문제는 없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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