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약국 15차례 절도 10대 청소년 검거
- 정웅종
- 2006-03-16 09: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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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비 마련 때문"...작년부터 대구 일대 연쇄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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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비 마련을 위해 병의원과 약국을 돌며 금품을 훔쳐온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무더기 검거됐다.
16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의원 약국 등지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K(17)군과 P(17)양 등 10대 청소년 7명을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청소년들은 지난 3월 12일 오후 5시 30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모 내과병원 출입문을 뜯고 들어가 현금 5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남구 일대의 병·의원과 약국 등을 돌며 15여차례 현금과 담배 등 7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놀고 싶은데 돈이 없어 훔치게 됐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작년 6월 대구 지역에서는 약국 5곳이 며칠 간격으로 도둑이 드는 등 약국의 절도피해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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