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비아그라 약국 유통시킨 업자 구속
- 강신국
- 2006-03-15 12:27: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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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지검, 가짜약 1만7천여정 판매한 M씨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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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수도권 일대 약국에 팔아온 업자를 붙잡았다.
수원지검 형사4부(이창온 검사)는 14일 가짜 비아그라 7,000여정과 가짜 시알리스 1만여정을 수도권 지역 약국에 판매해온 M씨를 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M씨가 유통해온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는 정품시가로 2억 8,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져 유통 범위가 광범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약국을 대상으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구입 경위 등 후속 수사에 착수했고 구속된 M씨에게 가짜약을 공급한 남자의 신원확보에 나섰다.
이에 따라 약국들이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구입해 취급한 사실이 검찰에 포착될 경우 상당한 파문이 예상된다.
검찰 관계자는 "지금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약국과 관련한 부분은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역약사회측은 "가짜인지 알고 의약품을 구입한 약국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업자 입장에서도 약국보다는 도깨비 시장 등 다른 불법 유통채널을 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데 왜 약국을 선택했는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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