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토', 상당히 고무적 임상결과 나와
- 윤의경
- 2006-03-14 08:43:0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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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상동맥 플랙 축적 역전 효과, 혈중지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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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당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왔던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약 크레스토(Crestor)에 대해 상당히 고무적인 임상 결과가 미국시간으로 월요일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스티브 니센 박사와 연구진이 5백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 결과에 의하면 크레스토를 고용량(40mg) 사용시 관상동맥의 플랙이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치는 53% 이상 감소시켰으며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치는 15% 가량 증가시켰다.
니센 박사는 이번 임상 결과는 충격적일 만큼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혈중지질이 개선되어 심질환이 부분적으로 역전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으나 플랙이 감소한다고 해서 심장발작과 뇌졸중이 감소할지에 대한 문제는 이번 임상결과로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은 비교적 단기간 시행됐으며 임상에서 드러난 특이한 안전성 문제는 없었다.
크레스토는 가장 강력한 스타틴계 약물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으나 근육부작용 등 안전성 문제로 매출성장이 예상보다 더딘 신약 중 하나다. 미국 시민단체인 퍼블릭 시티즌은 크레스토 시판금지 청원을 내기도 했으나 FDA가 작년 청원을 기각한 바 있다.
세계 최대의 처방약이자 고지혈증 치료제 부문 1위인 화이자의 리피토의 경우 연간 매출액이 120억불(12조원) 가량인 반면 크레스토의 연간매출액은 12.7억불 선에서 주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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