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 자이데나 판매가 놓고 '눈치작전'
- 강신국
- 2006-01-11 06:57: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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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천원대 판매가 형성...사입가 취급 난매약국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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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한 발기부전치료제 판매가를 놓고 약국들이 극심한 눈치작전에 들어갔다.
10일 약국가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자이데나 판매가가 약국마다 7,000원에서부터 8,000원까지 천차만별이었다.
대다수 약국들은 8,000원에 판매가를 설정하고 있지만 일부 약국들은 사입가에 자이데나를 취급하고 있어 사실상 '난매'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출시 된지 한 달도 안 된 제품이 환자 유인 품목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게 약국가 반응이다.
반면 의약품을 들여놓고 아직까지 처방을 받지 못한 약국은 자이데나 판매가 설정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강남의 L약사는 "조제료가 없는 비보험 전문약이기 때문에 적정 판매 결정이 쉽지 않다"며 "약국 간 경쟁이 과열될 경우 판매가 8,000원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천의 H약사도 "자이데나는 약국에서 탄력적으로 약값을 받아도 되는 품목이라 8,000원에 판매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약국가는 비보험 해피드럭의 경우 이미 구색 맞추기 품목으로 전락했다며 반회를 중심으로 약국별 적정 판매가를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동아제약측은 약국 자율이지만 8,000원 전후가격을 적정 판매가로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입가는 6,000원대 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제약은 오는 3월 자이데나 200mg를 추가로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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