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많이 마실수록 유방암 위험 낮아져
- 윤의경
- 2006-01-05 03:11:0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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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위험 높이는 BRCA1 유전자 변이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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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A1 유전자 변이가 있어 유방암 위험이 높은 여성이 커피를 많이 마시켠 유방암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誌에 발표됐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스티븐 A. 내로드 박사와 연구진은 4개국 40개 기관에서 BRCA 유전자 변이가 있는 유방암 고위험군 여성 1690명을 대상으로 커피 소비량과 유방암 위험 사이의 관계를 알아봤다.
설문조사로 커피소비량을 알아본 결과 BRCA 변이가 있는 여성에서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은 하루에 커피를 한잔도 마시지 않는 경우와 비교했을 때 하루에 커피를 1-3잔 마시면 10%, 4-5잔은 25%, 6잔 이상은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이 상태에 따라 여성을 분류했을 때 BRCA1 변이가 일어난 여성에서는 유의적이 보호 효과가 관찰됐으나 BRCA2 변이가 있는 여성에서는 이런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커피가 파이토에스트로젠(phytoestrogen)의 중요한 원천이 될 수 있다면서 파이토에스트로젠은 내분비 에스트로젠과 구조가 유사하여 에스트로젠 수용체에 결합할 수 있기 때문에 유방암 위험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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