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저동고 나비팀 아스피린 합성대회 1위
- 송대웅
- 2005-10-24 16: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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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엘 '아스피린 3S 키트 실험대회’ 개최...우승팀 본사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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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헬스케어(대표: 마누엘 플로레스)와 전국과학교사협회는 23일 서울대학교에서 ‘제2회 전국 중고등학교 아스피린 3S 키트 실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개 팀이 플라스틱 실험도구인 3S(Small Scale Science) 키트로 더 높은 순도와 수득양을 가진 아스피린을 만들기 위해 실험을 하는 것으로, 심사는 합성 실험 결과와 실험계획이 담긴 포트폴리오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유기화학의 꽃’이라 불리는 아스피린 합성 실험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향후 한국 사회를 이끌어갈 기초생명과학 분야에 흥미를 갖도록 하기 위해 고안됐다.
1위 ‘아스피린상’을 수상한 ‘나비’팀(일산 저동고 1학년 강지희, 김혜수 양)에게는 독일 바이엘 연구소 및 유럽과학기행 6박 7일의 기회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2위 ‘참된 과학자상’을 수상한 팀과 3위 ‘바이엘 헬스케어상’ 을 수상한 팀의 학교에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상당의 3S 키트 실험도구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대회에 참가한 경남과학고등학교 2학년 조우종군은 “대회 준비 기간 동안 최적의 아스피린 합성 조건을 찾아내기 위해 탐구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고 의미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마누엘 플로레스 사장은 개회사에서 “학생들이 이 대회에서 아스피린 합성을 통해 실험과 연구의 긴장감과 즐거움을 알고, 이를 기초생명과학에 대한 열정으로 키워나간다면, 이 열정은 미래에 전세계를 놀라게 할 또 다른 한국 바이오 산업의 쾌거를 이룩해 낼 수 있을 것이다”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제약회사로서 한국 사회에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약 개발 연구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고무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본 대회는 바이엘 헬스케어,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및 공과대학, 사범대학이 후원했으며, 서울대 화학과 박승범 교수가 심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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