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의료기관평가 1위 맞나"
- 최은택
- 2005-10-10 1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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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봉주 의원, "병원 조리실 복도에 피묻은 수술복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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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에 따르면 의료기관 세탁물은 특성상 병원균이나 병원체, 유해물질의 오염에 의한 위험성이 커 병원균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 세탁물 관리규칙’에 따라 별도 처리토록 돼 있다.
그러나 서울대병원은 이 같은 규정을 무시하고 수술복 등의 각종 세탁물들을 환자식을 준비하는 조리실 옆에다 보관해 처리하고 있었으며, 세탁한 환자복도 같은 복도 옆을 통과해 다시 환자들에게 제공되고 있었다는 것.
정 의원은 또 세탁물을 다루는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도 더운 여름철이면 마스크도 하지 않고 반팔차림으로 작업을 하는 등 병원균 감염에 심각하게 노출돼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서울대병원 측이 이 같이 규정을 무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의료기관 평가결과에서 어떻게 1위를 차지했는지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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