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에이즈 감염환자수 3년새 두배 증가
- 송대웅
- 2005-10-10 10:57:0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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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우의원 발표, 남성 54% 동성간 성접촉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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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대의 에이즈 감염환자수가 3년사이 두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10일 이기우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0대(10세~19세)의 에이즈 감염률이 2001년 6명에서 2004년 12명으로 두배 증가했다.
감염 유형별로 살펴보면 19세 이하 에이즈 감염인은 총 31명으로 역학조사 중인 4명과 기타 및 무응답 2명을 제외하면 10대 감염인 모두가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또한 2001년 이후 감염된 10대 남성 24명 중 54%에 해당하는 13명이 동성 간 성 접촉으로 에이즈에 감염됐고, 25%인 6명은 이성 간 성 접촉으로 인한 것이였다.
이기우 의원은 “정확한 가치체계가 형성되기 이전인 10대들이 성에 대한 정확한 인지 없이 동성과의 성 접촉으로 인해 에이즈에 감염되는 비율이 늘고 있다”라며 “개방적인 성문화의 확산도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인과는 다른 형태의 교육과 홍보, 예방체계가 필요하며 10대뿐 아니라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에이즈 예방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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