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약 '리피토' 뇌졸중 감소 적응증
- 윤의경
- 2005-09-29 00: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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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환자∙다발성 위험요인자, 리피토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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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는 미국 FDA가 고지혈증약 리피토(Lipitor)를 심장질환에 대한 증거는 없으나 다른 위험인자가 있는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뇌졸중 및 심장발작 위험을 낮추기 위해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심장질환이라는 증거는 없으나 당뇨병을 제외한 다발적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뇌졸중 위험을 낮추기 위해 사용하도록 승인됐다고 덧붙였다.
심장질환의 흔한 위험인자로는 고지혈증, 고혈압, 가족력, 55세 이상의 연령, 흡연, 당뇨병, 비만이 지적된다.
이번 FDA의 당뇨병 환자 뇌졸중, 심장발작 위험 감소에 대한 리피토 적응증 추가 승인은 혈중지질은 정상이나 다른 위험 인자가 있는 당뇨병 환자 2천8백명을 대상으로 한 CARDS 연구에 근거한 것.
이 임상에서 리피토는 뇌졸중 위험을 50%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두번째 적응증인 다발성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에서 뇌졸중 위험 감소 효과는 ASCOT-LLA 임상에서 밝혀졌는데 이 임상에서 위약에 비해 리피토가 뇌졸중 위험을 26% 낮춘 것으로 보고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의 심장내과 과장인 데이빗 워터즈는 "당뇨병을 포함한 여러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는 심장발작 및 뇌졸중 위험이 높아 이런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리피토 같은 약물이 이런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리피토의 성분은 아토바스타틴(atorvastatin). 한국에서는 '자라토'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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